보령 아이와 가기 좋은 곳 - 우유창고 카페

지난 여름의 막바지에 대천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근처 보령에 위치한 목장 카페인 '우유창고'을 방문하였습니다. 보령 ‘우유창고’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보령 우유창고 카페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정보

보령 우유창고


보령 우유창고는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유창고에서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제품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유제품을 만들어보는 흥미진진한 체험활동도 있었습니다.특히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체험을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보령 우유창고의 또 다른 장점은 넓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는 점입니다.


우유창고 야외 둘러보기

보령 우유창고


카페 바로 건너편에는 젖소 목장과 체험동이 있습니다. 목장 내에는 송아지, 염소, 토끼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도 함께 살고 있어,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우유창고의 야외 공간은 광활한 초록 들판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했습니다. 또한,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이 추억을 담은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우유창고 실내 둘러보기

카페 내부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다소 비싸지만, 맛은 있었습니다.대표적인 메뉴로는 아메리카노(6,000원), 라떼(7,000원), 그리고 우유창고의 특색을 잘 살린 우유 아이스크림(4,300원)이 있었습니다. 또한, 매장에서는 신선한 우유, 요구르트, 빵 등의 유제품과 함께 우유창고만의 특별한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유창고의 실내 공간은 넓고 쾌적하며,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과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보령 우유창고


특히, 창가에 위치한 자리에서는 아름다운 배롱나무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고, 그 풍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보령 우유창고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을 위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 체험에 참여하지 못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 목장 견학 및 건초주기: 젖소를 관찰하고 건초를 주는 체험 (30분, 5,000원).
  • 스트링 치즈 만들기: 우유를 치즈로 만드는 과정 체험 (50분, 15,000원, 7세 이상).
  • 아이스크림 만들기: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 (30분, 9,000원).
  • 버터 만들기: 우유에서 버터를 만드는 과정 체험 (30분, 10,000원).
  • 젖소 컵케이크 만들기: 우유 크림으로 젖소 모양 컵케이크 만들기 (20분, 10,000원).
  •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주의사항으로는, 결제한 인원만 체험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합니다. 이때 보호자도 체험비를 결제해야 합니다. 단,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보령 우유창고는 인근의 대천해수욕장과도 가까워 주말 나들이로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넓은 야외 공간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고, 드넓은 잔디밭은 가족 사진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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