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푸꾸옥 여행에서 신나고 재미있게 즐겼던 빈원더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푸꾸옥 빈원더스
푸꾸옥 빈원더스는 놀이동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푸꾸옥 북부 여행의 핵심입니다. 너무 예쁜 테마파크에서 하루 종일 머무르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시설을 신나게 즐기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
- 분수쇼 :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
- 가는 방법 : 빈버스 17번이나 19번을 탑승 후 그랜드월드에서 하차 후 빈원더스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하면 됩니다. 빈펄 계열의 리조트에서는 버기차로 이동하면 됩니다.
푸꾸옥 빈원더스 입장권
빈원더스 입장권은 보통 36,000원 정도입니다.
저는 빈펄 리조트에 묵었는데, 빈펄 리조트에 숙박하는 여행객이라면 리조트 로비에서 티켓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을 받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리조트 로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무제한 입장이 가능해서 그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푸꾸옥 빈원더스 - 워터파크

워터파크 "Typoon World"는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어 어른들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유아용 풀장이 있어 영유아들이 놀기에 좋았습니다. 워터파크 내부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가 있는데, 작은 사이즈는 2,500원, 큰 사이즈는 약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파도풀 앞에 배치된 썬베드는 2시간에 2,500원의 요금으로 대여 가능하여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와 튜브는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설은 매우 깨끗하며, 사람이 많지 않아 슬라이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아 풀장의 경우,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보다 안전요원이 더 많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안전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 작은 락커는 2,500원, 큰 락커는 약 5,000원.
- 파도풀 앞 썬베드는 2시간에 2,500원으로 대여 가능.
- 구명조끼와 튜브는 무료로 제공됨.
- 운영시간 : 10시부터 18시
- 샤워실은 무료지만 세면도구는 없음.
푸꾸옥 빈원더스 - 아쿠아리움
푸꾸옥 아쿠아리움의 이름은 '더 씨 쉘'이라고 불리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빈펄 성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큰 거북이 조형물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아쿠아리움의 입구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온도가 적절히 유지되어 덥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아쿠아리움의 규모가 예상보다 커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은 수조관들은 각각의 테마에 맞게 잘 꾸며져 있어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인어쇼도 합니다.
푸꾸옥 빈원더스 - 놀이동산
놀이기구는 9시부터 1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는 가족이 함께 탈수 있는 대관람차부터 아찔한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했습니다.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았습니다. 회전목마와 같은 어린이들이 타기 좋은 놀이 기구도 줄 서지 않고 바로바로 탈수 있었습니다.
추천동선
푸꾸옥 빈원더스는 규모가 매우 크고 날씨가 상당히 더운 편이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세심하게 동선을 짜놓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빈원더스에 입장하고 조금만 걸으면 웅장한 성이 보이는데, 이 성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시계방향으로 구경을 시작한다면, 먼저 워터파크에서 락커를 빌려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놀이동산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한 후, 아쿠아리움에서 물고리를 구경합니다. 그런 다음,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어린이 전용 놀이동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워터파크 짐보관 → 놀이동산 → 아쿠아리움 → 식사 → 어린이 전용 놀이농산 →워터파크
푸꾸옥 빈원더스는 시설이 깔끔하고 방문객이 많지 않아, 다양한 놀이기구와 물놀이를 거의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덥고 규모가 크니 방문 전에 미리 동선을 계획해서 알찬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